주인과 반려견이 닮은 과학적인 이유

 

강아지와 주인은 왜 닮는 걸까???

최근 인터넷에서 한 사진작가의 사진이 화제다.

바로 붕어빵같이 똑 닮은 강아지와 견주의 사진때문인데.

 

 

 

아마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강아지가 정말 너랑 똑 닮았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강아지와 닮았을까??

 

 

미국의 스탠리 코렌대학에서 그 궁금증을 풀려고 연구를 했는데.
사람들에게 강아지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외모, 친밀도, 충성심 그리고 지능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는 과연 어땠는지 살펴보자.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

길고 치렁한 머리 스타일의 여자는 귀가 늘어진 개를 선호하고,

짧은 헤어를 가진 사람은 단모종의 개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

단순히 외모에 높은 점수를 준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친밀도, 충성심 같은 특징들에도

비슷한 외모를 가진 강아지에게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캘리포니아 대학교도 연구했는데,

사람들에게 강아지와 주인의 사진들을 보여고

어떤 주인의 강아지인지 맞춰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90%이상 주인과 강아지를 제대로 선택했다.

 

강아지와 나의 닮은꼴은 외모 뿐만이 아니다.
동물행동과학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강아지와 주인은 감정적 안정도, 사회성 및 우호성, 양심의

4가지 감정적 특성에서 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가듯이

내 강아지와 나는 서로에게 맺어진 인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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